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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관련 리뷰

바우어파인트 게뉴트레인 GenuTrain 무릎보호대 사용 후기

by 띵극곰 201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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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파인트 게뉴트레인 무릎보호대 사용 후기

 -BOUERFEIND GenuTrain



 

제가 바우어파인트 게뉴트레인 보호대를 알게 된 건... 약 3년 전 인 것 같습니다.

 

8년 전 처음으로 무릎 통증을 느꼈고 통증에 잠을 깰 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근처에 관절을 잘 본다는 좀 큰 정형외과에 가서 상태를 체크하고 (병명은 기억이 안남)

 

체외충격파를 꽤 여러번 받고... 호전되었으나...

 

체외충격파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마취안하고 살을 째는 느낌보다 더 아픔.....(경험이 있어서...)

 

망치로 뼈를 때리는 느낌??? 저는 통각이 덜 발달되었는지 참을성이 강한건지..  남들보다 통증을 잘 참는 편인데요...

 

간호사 분께.... 좀 살살좀 해달라고 몇번을 사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하튼...

 

무릎 얘기는 다음에 또 하는 것으로 하고..

 

게뉴트레인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다시금 무릎이 아파진 후... 약 2~3년전인 듯...

 

몸무게가 늘어서인가.. 나이가 들어서인가.... 왜인지 모를 때쯤.... 매번 테이핑을 하기도 귀찮고... 왠지 보호대가 멋있어 보일 때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외제에 대한 환상이 있는 저는....

 

무릎보호대를 검색하다가 (아직 한국에 정식수입되기 전) 게뉴트레인을 보게 되었고...무려 독일 직구를 ..... 시도하였습죠....

 

3주간의 기다림을 거쳐... 물건을 받았는데.. 그새 살이 많이 찐것은 아니고..... 저는 저를 과소평가 했던 것입니다....

 

종아리에서 안들어감.....

 

그래서 결국 짱박아 뒀다가 아는 동생을 주고 ....

 

저는 이번에 수입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설이 엄청 길군요....

 

저의 상태를 참고로 올리면

 

7년전 : 병명모름  -> 체외충격파 5회 시술

 

 

 

5년전 : 연골연화증 -> 체외충격파 3회 시술

최  근 : 슬개건염 -> 체외충격파 1회 시술

 

아마 그 사이에 꾸준히 무릎은 아팠지만 참고 농구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인대가 끊어지거나 심하게 다친적은 없었기 때문에 1년 전 정도부터는 항상 간단하게나마 테이핑을 하고 무릎이 아픈 경우 니스트랩을 착용하고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7년전 처음 무릎이 아팟을 때 사용했던 무릎보호대는 무려 맥데이비드 제품으로 7만원짜리였습니다.

 H자 스트랩을 붙이고 x자로 된 찍찍이끈을 그 위에 붙이는 형태였으나 너무 무겁고 불편해서 처음에 차고하다가 괜찮아지면서 지금은 어딨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다가 게뉴트레인을 다시 꺼내 사용하려니.. 사이즈가 안맞고 동료가 농구하다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십자인대 30% 찢어짐) 무릎보호대를 양도했는데

 

좋다고 하더군요.. 그 뒤로 구매하여 사용중.

 

게뉴트레인의 특징이라 하면 중간에 겔이 들어있다는 점으로

 

가격에 대한 압박으로 인하여 저는 리고러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였는데요...(사실은 빨간색이라서 ...>_<)

 

기왕이면 한번 사는 인생 좋은거 쓰자 하고 사게 되었습니다.



 

 


 

 

 




앞모습...

참고로 사용하는 쪽만 계속 쓰는게 좋다고 한다. 모양이 그쪽 무릎에 맞게 변형되기 때문에(또는 상술일지도?)

젤 페드가 매력적(인상적)ㅎㅎ

 


 

 



뒷모습

나름 통기성을 생각한 듯함.....

위 아래 부분은 잡아당겨서 조금 늘어난 듯 하지만 불편하진 ㅇ




 




옆모습

옆쪽에도 지지대가 있음.

 

 

 

 

 

 

 

저는 일반인이므로 일반적인 단순히 장점 을 나열해 보자면

 

  1. 잘 안 늘어남 : 몇번 빨래를 하면 늘어날 것 같고 .... 잘 늘어날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늘어나지 않고 (단, 보풀은 발생)

 

  2. 냄새 잘안남 : 사용하고 그냥 말려도 땀냄새가 나지 않고...(물론 까먹고 놔뒀을 때고 피존에 적셔서 행궈서 말리는 정도로 씻으시면 됩니다)

 

  3. 안 흘러내림 : 플레이 중에 줄줄 흘러내릴 것 같지만 흘러내리지 않고...(사실 저는 조금 옆으로 돌아갈 때가 있긴 합니더 중간중간 다시 추켜세움)

 

  4. 지지력 우수 : 겔+지지대로 인하여 테이핑을 안해도 된다는 장점 ( 물론 대회나 격한 경기 전에는 테이핑도 함, 내 몸은 소중하니까)

 

슬개건염이 있는 저는 (농구하면 슬개건염이 많이 생긴데요 점프해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 ...

 

1. 금액...ㅠㅠ

 

2. 색상이 ......... 검/파..... 회/파,,,, 파란색 매니아신가봄...

 

개인적 총평 :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사용해 보길 권함. 처음에는 한쪽부터... 어찌됐던 사용하고나서 후회는 안할 제품

                       무릎보호대 사용으로 인하여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됨.. 심지어 무릎보호대 없이 하면 마음이 너무너무 불안한 부작용이 발생...함

                       (간혹가다 무릎끼리 부딪히는 경우에도 평소같았으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에 멍만 듬... 니 스트랩이었다면.....)

                       사이즈는 한사이즈 작거나 정 사이즈로 해보세요. 잠실 쪽에 매장이 있다고 하니 가서 착용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저는 사이즈 1번 실패함)

                       (참고로 종아리 보호대, 허리 보호대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지인의 증언))

 

기타 주워들은 이야기

 

왠만하면 양쪽 같이 사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색깔이 좀더 다양했으면

 

허리보호대, 어깨 보호대도 꼭 좀 써보고 싶은데.. 금액이 너무너무 비싸네요....ㅠㅈ ㅠ 돈을 열심히 벌어야 겠습니다.

 

 

 

* 안 다치는게 최고임. 다치고 나서 뭘 해도 100% 안돌아옴...


* 제 돈 주고 구매하여 농구 할 때 사용한 100% 리얼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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