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줌 업템포 zoom uptempo 착화 리뷰

나이키 줌 업템포 zoom uptempo 착화 리뷰

 

농구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고 두 번째로 구매했던 농구화입니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어렸을 적 좋아하던 이상민 선수가 신고 나오는 걸 보고

파리눈에 반해 어른되면 저거 꼭 사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막상 사고나니 사이즈 미스....ㅠㅠ

심지어 사이즈 미스인지도 모르고 근 1년을 신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아직 취직도 안했어서... 그냥 안맞는 신발을 신고 뭔지도 모른채 뛰었던 것 같네요.

 

여하튼 그래도 농구화에 대한 첫 환상을 가졌던 줌 업템포입니다.

창고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먼지구댕이에서 신발을 꺼냈다 ㅠㅠ 너무 드러워서 사진을 올리지 말까 하다가 올림 ㅎ

 

요즘은 그다지 획기적인(?) 디자인의 농구화/운동화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봐도 일명 파리눈은 참 혁신적인 디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흰/빨 디자인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시중에 가장 많이 파는 제품이 흰/파여서 흰/파를 구매!!

 

 

 

업템포의 고질적 단점은 발목 안쪽 부분이 항상 찢어진다.(내 친구들도 다 찢어짐 ㅎㅎㅎㅎㅎ 저기를 비비는 것도 아닌데...)

발볼넓이는 제가 신었던 농구화 중에 가장 넓은 편.

착 붙는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사이즈를 잘못 구매했기 때문에... 245~250 신는데 255구매

 

무거워요..... 새로운 농구화를 사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것도 사이즈 미스를 했기 때문인 것 같지만...

가벼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발목지지는 보통.

그러나 완벽하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네요. 그러나 이거 신고 발목이 돌아간 적은 없었다.

 

 

 

 

초반에는 접지가 우수하나...... 줌 업템포의 아웃솔은 유명하죠...일명 지우개

저는 또 뭣도 모르고 한강이나 야외 갈 때 시멘트에서 농구를 해서 금방 수명이.ㅠㅠ

 

팬심+환상에 젖어 구매하였으나....

실상은...심지어 사이즈마저 미스하여 조금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조금의 환상이 남아 흰/파, 흰/빨 구매하여 진열장에 놓고싶은 마음...

 

총평 : 3.1/5.0

디자인 : 4.0/5.0

피팅 : 3.0/5.0

무게 : 2.0/5.0

접지 : 3.5/5.0

발목지지 : 3.0/5.0

* 제 돈 주고 구매하여 게임 뛰어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