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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리뷰

바디로션 비교체험 세타필/존슨즈베이비오일 효과 비교(피부건조/건선/아토피/가려움)

by 띵극곰 201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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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로션 비교체험 세타필/존슨즈베이비오일 효과 비교(피부건조/건선/아토피/가려움)

 


 



붉은 반점이 몸에 생겼다...

처음에는 팔목쪽에 생겼다가 없어졌다.

목 부분에 생겼다가 없어짐.

팔꿈치 안쪽에 생겼다가 없어짐.

팔 접히는부분 안쪽에 생겼다가 없어짐.

몸통 옆쪽에 생겼다가 없어짐...


 

 

 


사진... 혐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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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가만히 놔둬도 이런식으로 두드레기 비슷하게 올라옴...


ㅠㅠㅠㅠㅠ

정말 살수가 없군.....

 

요즘 홍역이 유행하길래 홍역인가 하고 검색해봤는데

그것과는 양상이 확실히다르고 열이나거나 하는것도 아니니.. 피부병이 맞는듯.


분명 건선인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 간 욕심이 없는 피부과 의사선생님

(피부과 의사라는 말임 레이저 쏘는 것 좋아하는 피부과 의사 말고 ㅎㅎ)께서 하신 말

아토피입니다.

 

아토피는 아닐 거라 생각을 했건만.

그냥 뭐 지루성 피부염 그런건줄...

 

어렸을 적 유명한 피부과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문득 기억이난다.

 

나는 비염, 알레르기, 피부병이 다 있었음.

그때도 아토피라고 했었지...

 

그러면서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낫지만 낫게 되더라도 나이가 들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생길 것이다... 라고

예언을 하셨었는데... 설마 했구만

결국 이 사단이 ...

사실 나이가 들면서 나아진 것도 없었다.

단지 피부병은 보습을 해주면 좋아졌다가 건조해지면 나빠졋다가를 반복했고

 

비염이랑 알레르기는

공기 좋은 동네에 가면 좋아졌다가

한국오면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했었음.

그러므로 나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 나아진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

 

 

몸통에 생김.. ㅎ ㅏㅏ ㅠㅠㅠㅠㅠ


어쨌든 일단 ... 내 경우는

 

<피부병의 발달단계>

1. 뭔가 특정부위가 가렵다

2. 울긋불긋하게 자국이 생김

3. 울긋불긋 위에 약간 허여멀건하게 생김

4. 근처로 점점 퍼짐.

 

<나만의 대책>

1. 잠을 많이 잔다.bb

2.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3. 많이 긁지 않으려고 함(긁으면 더 심해지기 때문에 bb)

4. 무조건 보습이다 .....

 

스테로이드는.... 어렸을때부터 썼을 것 같은데.

사실 나는 피부과를 그렇게 많이 다녔지만

먹는 약은 먹지 않았고 바르는 약만 주구장창 발랐었다.

그때 약을 잘 먹었으면 나았을까....

 

진짜 안해본게 없는 거 같다.

용하다는 병원은 다 가보고...

민간요법까지...

대략 무좀과 유사하다 생각하였는지

뭔 소금물에도 담궈보고...

식초+정로환 섞은 물에도 담궈보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그냥 피부병은 나의 친구란 생각을 하게된 듯....

어짜피 병원에서 주는 약들은 다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어서(적은 양이냐 고용량이냐의 차이인듯)

약 끊고 피곤하고 면역력 약해지면 또 올라오므로 ㅠㅠ 


심지어는 점쟁이가 나는 평생 피부병을 달고 살거라고 했단 얘기도 들음... 허허...

 

 

어쨌든 세타필이 하도 유명하다고 하여...

애들도 많이 발라준다고 하여서 사서 쓰고는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

효과의 측면에서는 존슨즈 베이비 오일이 더 좋음.

 

일단 보습이야 뭐 기름이니.... 비교가 불가한 거 같고

간단히 장단점을 표로 비교해 봄....

 

   

 

존슨즈베이비오일

세타필로션

장점

기가막힌 보습력

좋은 향기(파우더향)

보습력 좋은편

무향

단점

옷 망가짐(기름성분)

(치명적 단점이라고 생각)

바른부위에 땀이남

(나만그런 듯)

 

존슨즈베이비오일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옷이 망가짐... 기름 때문에 손빨래하면 물에서 기름이 둥둥뜸....

그래서 옷감이 망가지는 것 같고.

나중에는 욕실이고 방바닦이고 다 미끈거림 내가 바른건 몸인데 왜 발에 바르지도 않았는데 ㅠㅠ



어쨌든 치명적 단점이 있지만...

피부건조, 가려움, 건선, 아토피가 있다면..

지금 옷감 망가지는 게 중요한가...

그만큼 가려움이란 것은... 참을 수가 없는 것이다. ㅠㅠ

옷을 생각할만큼의 여유가 있다면 아직 심하지 않은 것이지... 참을만한 것...


절대 감출 수 없는게 무슨 가난과 기침과 사랑이라고 하였던가...

아니다. 여기에 가려움을 추가하여야 함....

가려움을 참을 수 있다고 말한다면 가려움을 모르는 사람임....

아... 추가로 요통도 추가하면 좋겠군.. 허리 안아파본 사람은 모름....


손 전 후...사진... 위가 전이고...

아래는 오늘 찍은 사진인데..


손은 근 일주일간 암것도 한게 없으므로...

그러나 거의 매일 오일을 몸에 바르니까 자연스레 오일기가 남아있어서 저래 된듯하다.



 

 

 




여튼 그러므로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세타필이나 기타 바디로션으로 해보면 되겠지만.

좀 상태가 심하다 싶으면 일단 옷감이고 뭐고 존슨즈베이비오일을 추천한다...


해당글은 글쓴이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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